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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운동을 많이 좋아 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꾸준히 하는 운동이 탁구입니다. 탁구를 하게 되면 몸이 민첩해지고 동체시력이 좋아지며 살도 많이 빠집니다. 여러 사람들과 탁구를 치다보면 사람과의 관계도 많이 좋아집니다. 오늘은 탁구 라켓을 고르는 법을 소개해 드릴텐데요. 탁구 입문자용이니 고수분들은 그냥 패스 해주세요.
탁구를 시작하게 되면 우선 탁구라켓을 구해야 합니다. 탁구장의 라켓은 많이 낡았고 여러사람들이 돌려가며 사용하는 것이라서 자신에게 꼭 맞는 것을 찾기가 어렵습니다. 그리고 탁구기술을 배우면서 기술의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개인 소유의 라켓이 있어야 합니다.
[이마트에서 구입한 17,000원 탁구 라켓]
라켓가격은 정말 싼 것은 15,000~20,000원 정도 하는 것도 있습니다. 이마트 같은 할인매장에서 판매하고 있는데요. 이런 라켓이 좋지 않다는 것은 아닙니다. 저도 왕초보 시절에 이마트라켓으로 한달간 친적이 있습니다. 탁구 배우기 시작할때는 이 라켓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어느정도 탁구를 치다보면 다른 사람들의 라켓으로 쳐볼 기회가 생기는 데요. 만오천원 하는 라켓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치기가 편합니다. 중저가인데도 그렇습니다. 보통 라켓(블레이드)과 라바(고무판)를 합쳐서 15~20만원 정도를 사람들이 가장 많이 사용합니다. (쉐이크핸드 라켓, 앞뒤 라바포함)
라켓 사진이 있어야 하는데 탁구장 라커 안에 두고와서 찍을 수 없네요.
처음 구매하시는 분들은 블레이드(목판)나 러버(고무판)에 대해 잘 모르기도 하고 메이커 종류도 많아 쉽게 선택하기가 힘듭니다. 메이커나 소재종류는 다니시는 탁구장의 코치나 관장 또는 잘치는 지인에게 물어보세요. 그리고 본인이 선택해야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라켓을 쥐었을때 어느정도의 무게감을 느끼는지와 그립부분의 편안함 입니다.
이 두가지는 본인이 선택해야 합니다. 앞으로 계속 그 라켓을 가지고 칠건데 너무 무거워서 드라이브 한번 걸때마다 어깨가 아프거나 하면 안되기 때문입니다. 라켓이 너무 가벼워도 볼을 컨트롤 하기가 힘듭니다. 그립부분은 불편하다면 살짝 깍아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무게감은 자신에게 맞는 무게의 라켓을 고르세요.
펜홀더든 쉐이크핸드든 중펜형 라켓이든 대체로 라켓을 고르는 방법은 이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용곻s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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