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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운영팁

네이버 블로그 폰트 변경불가 이상의 네이버의 변화가 감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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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블로그 폰트 변경할 수 없다.

그제 그러니까 2018.05.29일 기준으로 네이버 블로그는 폰트면에서 많은 것을 바꾸어 버렸습니다.이제 네이버 블로그의 일부 폰트는 네이버에서 정한 대로 그냥 사용해야 합니다. 


블로그 제목이나 블로그 주요메뉴에 대해서는 더이상 폰트를 변경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본문 폰트를 바꿀 수 있게 폰트를 다운 받을 수 있는 아이템팩토리의 폰트샘 메뉴도 없애 버렸습니다. 본문 폰트를 바꿀 수 있는 다른 방법을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관리메뉴의 바뀌기 전과 후의 모습]




[아이템팩토리의 바뀌기 전과 후의 모습]





지난 5.24~5.25일을 기준으로 네이버 검색 로직이 전반적으로 크게 바뀌어 블로거들이 많이 당황하고 상황에서 이제는 눈에 보이는 블로그의 구조들도 손을 대는 모양입니다.


다음이 카카오로 인수된 후 다음카카오의 공격적인 경영으로 일부 네이버 사용자가 분산되고 있으며 구글 또한 빠르게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사실 네이버의 수익구조는 많이 취약한 편입니다. 전체 수익의 90% 정도를 검색 키워드 광고로 올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시장이 지금 엄청난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유튜브가 무섭게 성장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제 10대~20대는 포탈에서 검색하지 않습니다. 유튜브에서 바로 검색하고 그곳에서 인터넷을 끝내버립니다. 더 이상 네이버로 돌아 오지 않는 것입니다. 


대한민국의 인터넷 생태계에 있어 갑중의 갑인 네이버는 지금 흔들리고 있으며 이번에 중대 결단을 내린 모양입니다. 검색 키워드 시장의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블로그에 칼을 들이 댄 것입니다. 상업성 블로그를 없애지 않으면 더 이상 네이버의 생존이 어렵다고 생각한 것 같습니다.




이로인해 맛집블로거, 바이럴마케팅업체 등 몇몇곳에서 곡소리가 들려 옵니다. 방문자 수가 반토막이 났으며 수익 역시 반토막으로 줄었습니다. 티스토리 블로거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티스토리 블로그의 유입 방문자 대부분이 네이버 검색으로부터 들어오기 때문입니다. 


네이버 측은 여기에 그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일부 블로그에 대해서는 아예 검색조차 되지 않는 통누락까지도 불사하고 있습니다. 물론 그들의 공식 입장은 여전히 같습니다. "통누락" 그런 말 없다. "저품질"이란 말은 블로거들이 만들어 낸 말이지 특정 블로그만 골라서 불이익을 줄 수 없다라는 말만 반복 합니다.


이제 블로거들은 네이버의 로직을 연구할 것입니다. 어떻게 해야 여기서 살아 나갈 수 있는지 머리를 싸맬 것입니다. 벌써 변화의 일부를 감지한 블로그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메인키워드의 배치변화 같은 것입니다. 이전의 철칙이라 여겨지던 메인키워드의 위치는 제목의 가장 앞쪽 이었습니다. 그런데 5.26일 전후해서 네이버 검색 최상단 포스팅중에 다른 위치의 메인키워드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원래 있었던 것이 아닌 새로 나타난 포스팅입니다. 그런데 작성일자는 한참 오래된 포스팅입니다.


수익형 블로거들은 결국 적응할 것입니다. 그러면 네이버는 스스로 살기 위해 또 바꾸겠죠. 
세상살이와 비슷하게 돌아가는 것 같습니다.


[용곻s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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