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노트로 티스토리 블로그 포스팅하자!! 무지 좋다.

티스토리 블로그 에디터로 에버노트가 최고다!!

티스토리 블로그를 하시는 분들이 항상 불만인 것이 바로 에디터의 불편함이다.  네이버의 스마트에디터 3.0에 비하면 기능이나 인터페이스가 너무 떨어진다는게 느껴진다.  예전에는 원노트나 아래한글, MS워드를 통해 글을 작성한 후 바로 티스토리 블로그로 보낼 수 있었다. 그런 기능이 없어진 후에는 오로지 티스토리 자체 에디터만 사용해 왔다.

일단 에디터를 열어놓고 뭔가 포스팅을 하려고 하면 웬지 답답한 마음이 들고 글이 자유롭게 씌여지지 않는다. 나만 그런지 모르겠지만 네이버든 티스토리든 에디터 화면에서는 조급증이 들고 답답한 마음이 든다. 그래서 워드에서 작성하거나 다른 에디터에서 작성한후 복사하여 붙여 넣기를 해 왔다.

그런데 티스토리 에디터화면 하단에 보니 에버노트에서 글을 쓰고 플러그인을 통해 바로 불러올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사실 큰 기대는 하지 않았다.  MS워드, 원노트 그리고 아래한글로도 글을 써서 티스토리로 바로 불러왔던 예전의 기억이 있어서다. 

[에버노트 화면]

예전에는 다른 워드프로그램에서 글을 쓰고 티스토리로 불러오면 제일 먼저 사진이 문제다. 티스토리에디터에서 다시 사진을 불러와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사진을 링크로 처리하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다 깨져버린다. 두번째는 불러온 글을 Html로 보면 온갖 쓰레기 태그들이 범벅으로 붙어 있다. Html 모드에서 보면 글을 알아볼 수 없는 지경이다.

이러한 문제 때문에 에버노트 플러그인도 기대를 갖지는 않고 일단 시험을 해봤다. 결과는 대만족!!  대만족!! 이다. 당장 에버노트를 1년짜리로 결제해버렸다. 물론 무료로 사용해도 한달에 60메가바이트를 사용할 수 있으나 다른 블로그도 운영하고 있는 나로서는 사진 몇장이면 60메가바이트 금방 넘는다.

  

에버노트로 작성한 글은 거의 편집할 필요가 없이 티스토리 에디터로 붙는다. 쓰레기 Html코드도 없다. 가장 좋은 점이 티스토리에디터에서 사진을 따로불러올 필요없이 에버노트에서 작성한 글안에 있는 이미지가 티스토리에디터의 이미지 파일형태로 들어온다. 링크가 아니다. 티스토리에디터에서 직접 이미지 파일을 불러온 것과 똑 같이 나온다. 너무 좋다. 

웹상의 괜찮은 이미지가 있다면 단순히 복사한후 붙여넣기만 하면 되다. 컴퓨터안에 있는 사진이라면 끌어다 놓으면 된다. 끌어다 놓은 다음 사진안에 뭔가를 넣고 싶다면 오른쪽마우스키를 선택후 주석넣기하면 사진에 글자나 스템프, 도형, 화살표 등을 넣을 수 있다. 

이제는 맘 편히 포스팅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에버노트는 글을 쓰다 말고 저장하지 않고 꺼도 마지막 작성하던 부분까지 자동저장되어 항상 보관된다. 

그러면 에버노트에서 작성한 글을 티스토리로 붙이는 방법을 알아보자. 아주 간단하다. 에버노트에서 "티스토리"라는 태그 하나만 추가하면 된다. 노트화면 상단에 태그추가라는 항목안에 "티스토리"라는 태그 하나만 추가한다. 그리고 티스토리 에디터의 우측 하단에 있는 플러그인창에서 에버노트를 선택하면 내가 작성한 글이 자동으로 나온다. 여기에서 클릭하면 글이 추가된다. 

에버노트가 플러그인에 없다면  '플러그인 설정'을 클릭하여 에버노트 플러그인을 활성화 시키는 화면에서 활성화 시키면 된다. 에버노트 무료계정이 있는 사람이라면 바로 알수 있을 것이다.

에버노트도 단점이 있다. 에버노트상에서 html, css 모드를 사용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애드센스 광고코드를 본문 중간에 넣는다든지 하는 것은 티스토리 에디터에서 추가로 작업을 해야할 것 같다.

아래 이미지는 에버노트에서 작성중인 포스팅을 캡쳐한 사진이다.

이상으로 에버노트로 티스토리 포스팅하기를 마친다.

[용곻s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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